ISSUE 0582026-10-27 · 화·금 국제면WORLD DESK · FRONT PAGE
여백신문THE MAR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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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희생선과 숲의 마지막 방파제, 18%의 성적표 앞에 세계가 마주한 현실

유엔은 2조 9천억 달러 군비 지출 속에서 분쟁 사망자 중 여성 비율이 25%로 치솟고 ODA가 23% 급감했음을 고발했고, 예레반 COP17 총회에서는 지연된 30% 보전 목표를 돌파하기 위해 원시림 원주민 지도자 6인을 사상 첫 공식 대사로 세웠습니다. 외교·인권과 환경·생태 현장에서 공식 1차 기록과 독립 보도로 확인된 두 가지 중대한 구조적 변화를 기록합니다.

취재 구간 2026. 10. 24.부터 2026. 10. 27. 오전 7:00:00까지 · 화·금 갱신

분쟁 민간인 사망 넷 중 하나가 여성이 됐다, 2조9천억 달러 군비 속 ODA 23% 급감

유엔 사무총장의 2026년 여성·평화·안보(WPS) 보고서에서 무력 분쟁 사망자 중 여성 비율이 2021년 대비 두 배인 25%로 치솟았고, 확인된 분쟁 성폭력은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억 5천만 명이 분쟁지 50km 이내에 노출된 가운데 평화 협상단 여성 비율은 5%에 그쳤고 13개 휴전 협정 중 성폭력 금지를 명시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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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보전의 시계는 18%에서 멈췄고, 원시림 수호자 6인이 예레반 총회에 섰다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7) 중간 점검에서 2030년까지 지구 30%를 보호하자는 '30 by 30' 목표가 육상 18.7%, 해양 10%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10월 26일 브라질·페루·콩고민주공화국·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원주민 지도자를 사상 첫 '원시림 원주민 대사'로 위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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