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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LE
어린이 창작 동화A KIND ORIGINAL STORY FOR CHILDREN
네 번째 방석은 누리의 등 뒤에 닿았다
맑은 아침의 평평한 한지마루방에서 여덟 살 유안은 살구빛 헝겊의 네 모서리에 연두색 방석을 하나씩 놓으려 한다. 마지막 모서리에는 겨자색 강아지 누리가 곤히 자고 있다. 유안은 누리를 깨우지 않고 방석을 누리의 등 뒤에 가만히 내려놓는다.
0–60초 / 먼저 읽는 지면
사건과 주장을 먼저
- 관찰
맑은 아침의 한지마루방은 평평하고 조용했다. 문턱도 계단도 없는 널찍한 크림빛 바닥 가운데에 얇은 살구빛 헝겊 네모 하나가 반듯하게 펼쳐져 있었다.
- 이상한 충돌
유안은 발끝을 가볍게 딛고 돌아가 두 번째 방석을 다음 모서리에 놓았다. 도톰한 연두색 원이 살구빛 천 위에서 얌전하게 자리를 잡았다.
- 미결 질문
누리가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면 등 뒤의 연두색 방석을 어디로 밀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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