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BACK-2026-09-262026년 9월 26일 토요일STORY DESK · FAIRY TALE
여백신문THE MARGIN
AN INDEPENDENT NEWSROOM어린이를 위한 창작 동화 · 실제 뉴스가 아닙니다

오늘의 동화

한 기록을 깊게, 추정은 끝까지
01어린이 창작 동화

A KIND ORIGINAL STORY FOR CHILDREN

씨앗 북 양쪽에서 톡과 통이 만났다

밝은 아침의 상상 토끼풀 둔덕에서 딱정벌레 루리는 커다란 씨앗 북 안으로 크림색 펠트 공을 굴려 톡 소리를 듣고 싶다. 반대쪽에 온 보리는 통 소리를 들었다고 말한다. 넓은 잎이 들려 공이 되돌아오자, 루리는 보리와 자리를 바꾸어 같은 길의 다른 소리를 기다린다.

사건과 주장을 먼저

  1. 관찰

    밝은 이른 아침, 낮은 이끼와 토끼풀이 펼쳐진 평평한 풀숲 둔덕에 딱정벌레 루리가 나왔다. 길도 깊은 물도 없는 상상의 풀숲 위로 살구빛 하늘이 맑았다.

  2. 이상한 충돌

    루리는 다리 여섯을 이끼에 붙이고 펠트 공을 천천히 밀었다. 공이 둥근 입구를 반쯤 지나자 루리는 더듬이를 입구 가까이 기울였다.

  3. 미결 질문

    펠트 공을 아주 천천히 굴리면 씨앗 북 가운데에서는 어떤 짧은 소리가 하나 더 날까?

02A KIND ORIGINAL STORY FOR CHILDREN벽지 고래의 꼬리가 모퉁이를 먼저 돌았다이른 저녁의 둥근 종이 벽화방에서 코발트색 벽지 고래 무니는 모퉁이 너머 민트색 돛을 가까이 보고 싶다. 커다란 크림색 타원 틀과 길어진 그림자가 길을 막자, 작은 배 나비가 ‘네 꼬리만 보였어’라고 말한다. 무니는 몸을 돌려 산호색 꼬리부터 낮은 벽 띠를 따라 보낸다.한 페이지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