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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LE
어린이 창작 동화A KIND ORIGINAL STORY FOR CHILDREN
아침은 잎 아래에도 떴다
비가 그친 새벽의 허브 정원, 달팽이 모루는 은청색 잎 위 가장 큰 빗방울 속 아침빛을 가까이서 보려 한다. 산들바람이 방울을 잎 아래로 데려가자 모루는 낮게 말린 가장자리를 돌아 새로운 길을 고른다.
0–60초 / 먼저 읽는 지면
사건과 주장을 먼저
- 관찰
비가 막 그친 새벽, 낮고 평평한 허브 정원에서 달팽이 모루가 넓은 은청색 잎 위를 느릿느릿 움직였다. 잎 아래에는 에메랄드빛 이끼가 폭신하게 붙어 있었고, 연보라 타임 꽃과 매끈한 테라코타색 납작돌 하나가 가까이 놓여 있었다.
- 이상한 충돌
모루는 굵은 잎맥 하나를 길처럼 따라갔다. 느릿, 느릿. 호박색 나선 뒤로 가느다란 은빛 자국이 부드럽게 굽었다.
- 미결 질문
햇빛이 더 높아지면 빗방울 속 작은 아침은 어느 잎맥 곁으로 옮겨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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