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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 TALE
어린이 창작 동화A KIND ORIGINAL STORY FOR CHILDREN
메아리가 네 번째 자리에 앉았다
이른 저녁의 낮은 나무극장, 옅은 파랑 고리 셋으로 된 메아리 오로는 첫 톡 소리를 네 번째 자리까지 데려가려 한다. 세 번째 자리를 덮은 펠트 천이 소리를 포근히 삼키자 오로는 쿠션 아래의 낮은 길을 본다.
0–60초 / 먼저 읽는 지면
사건과 주장을 먼저
- 관찰
이른 저녁, 낮고 둥근 나무극장은 마지막 발소리까지 문밖으로 돌려보낸 뒤였다. 평평한 무대 앞에 고정된 커다란 자두색 나무 딸깍이가 톡, 하고 닫혔다. 그 소리에서 옅은 파랑 고리 셋으로 된 작은 메아리 오로가 눈을 떴다.
- 이상한 충돌
오로가 산호색 첫째 자리 위로 둥글게 튀었다. 톡. 고리 셋은 그대로였다.
- 미결 질문
다음 톡이 나무극장에 오면 오로는 어느 자리에서 먼저 둥글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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