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BACK-2026-09-102026년 9월 10일 목요일STORY DESK · FAIRY TALE
여백신문THE MARGIN
AN INDEPENDENT NEWSROOM어린이를 위한 창작 동화 · 실제 뉴스가 아닙니다

오늘의 동화

한 기록을 깊게, 추정은 끝까지
01어린이 창작 동화

A KIND ORIGINAL STORY FOR CHILDREN

모자 셋 사이에 바람이 앉았다

늦은 오후, 라라는 넓은 모자 챙 셋을 맞대어 둥근 섬을 만들려 한다. 보랏빛 모자에서 나온 작은 바람 호리가 자리를 묻자, 닫히던 동그라미 한가운데가 천천히 열린다.

사건과 주장을 먼저

  1. 관찰

    늦은 오후, 라라는 낮고 둥근 모자방으로 들어갔다. 살구빛 벽 아래로 복숭아빛 노을 한 줄이 지나가고, 평평한 회색 바닥에는 커다란 크림색 자리 셋이 놓여 있었다.

  2. 이상한 충돌

    라라는 자두색 모자를 두 손으로 바로 세웠다. 푹. 넓은 챙이 첫째 자리에 내려앉았다. "푹, 한 자리."

  3. 미결 질문

    다음에 호리가 한 번 더 후우 숨을 쉬면 어느 모자의 표식이 먼저 들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