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MERICA / LIVING HERITAGE, SCHOOLS & THE CULTURAL CALENDAR · 산티아고·산펠리페, 칠레
두 쪽짜리 법령이 오래된 손기술의 날을 만들었다
칠레는 8월 25일을 국가 꼭두각시·마리오네트의 날로 정한 뒤 첫 공식 기념일을 맞았다. 단 한 조의 법령은 공휴일이나 자동예산이 아니며, 오래된 공연노동이 실제 지원과 새 관객을 얻는지는 다음 기록에 달렸다.
이야기하는 사람한서진 · 진행 / 류도윤 · 취재·해설

남아메리카 태평양 연안을 길게 따라가는 칠레의 관보에서 두 쪽짜리 법령은 마지막에 단 한 조만 남긴다. ‘매년 8월 25일을 국가 꼭두각시·마리오네트의 날로 정한다.’ 나무와 천, 실을 손으로 움직여 온 오래된 공연은 2026년 8월 25일 처음 국가 문화달력의 자기 날짜를 맞았다.
문화예술유산부령 제40호는 2025년 10월 서명되고 올해 5월 6일 관보에 실렸다. 날짜는 칠레 인형극의 주요 인물 María Luisa Morales와 Sergio ‘Tito’ Guzmán의 출생을 기린다. 국가 무형유산 부서는 2023년 UNIMA Chile, ATTICH, Títeres Chile와 독립 예술가들이 함께 낸 요청에서 제정 과정이 시작됐다고 설명한다.
첫 기념일의 무대는 하나가 아니었다. 산티아고 도서관은 수도권·코킴보·발파라이소의 약 17개 실천자와 단체가 큰 인형을 전시하는 행사를 예고했고, 산펠리페의 두 학교에는 ‘Nina와 길든 벼룩’과 음악 마리오네트 공연이 예정됐다. 공개 기록은 행사 계획과 시간표를 확인하지만, 이 회의 시각까지 전국 실제 관객 수나 모든 공연의 완료 집계를 내놓지는 않았다.
칠레 법은 2019년부터 꼭두각시를 공연예술의 한 갈래로 적었고, 전통 인형극 실천자들은 무형유산 등록과 국가 대통령상 응모 자격 같은 제도 안으로 차츰 들어왔다. 이번 날짜는 그 긴 흐름을 매년 반복되는 공공기억으로 바꾼다. 전쟁이나 국가영웅이 아니라 손가락과 실로 생명을 빌려주는 직업의 날을 국가가 만든 점이 뜻밖이다.
그러나 법령은 날짜만 정한다. 법정 공휴일을 만들지 않고, 학교 공연을 의무화하지 않으며, 상설 프로그램이나 새 예산을 자동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기념일이 생겼다는 사실과 예술가의 수입·제작공간·순회 기회가 늘었다는 결과 사이에는 집행 기록이 필요하다.
예술가 단체는 자신의 역사를 해마다 설명할 공적 표식을 얻고, 학교와 지역 문화기관은 오래된 손기술을 새 관객에게 연결할 계기를 얻는다. 정부는 상징을 만들었지만 실제 지원을 보여 줄 책임도 함께 얻었다. 다음에 볼 것은 전국 행사 수와 지역 분포, 참여 예술가와 관객, 기념일 관련 지원액, 첫해 이후에도 이어지는 학교·공연장 프로그램이다.
두 쪽짜리 문서는 인형을 대신 움직이지 않는다. 다만 국가가 무엇을 기억할지 정하는 달력에 그 손기술의 이름과 날짜를 처음 고정했다. 그래서 지금 달라진 점은 칠레 인형극이 단체들의 2023년 요청에서 2026년 첫 국가기념일로 넘어왔고, 다음 질문이 ‘인정받았는가’에서 그 날짜가 실제 전승과 공연노동을 얼마나 오래 지탱하는가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오늘 무엇이 달라졌나
그래서 지금 달라진 점은 칠레 인형극이 단체들의 2023년 요청에서 2026년 첫 국가기념일로 넘어왔고, 다음 질문이 ‘인정받았는가’에서 그 날짜가 실제 전승과 공연노동을 얼마나 오래 지탱하는가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확인한 출처
Diario Oficial de la República de ChileDecreto número 40 · CVE 2803988 ↗Subdirección Nacional de Patrimonio Cultural Inmaterial25 de agosto: Día Nacional del Títere y la Marioneta ↗Subdirección Nacional de Patrimonio Cultural InmaterialGran Muestra de Muñecos en el primer día nacional ↗Rosa FM · Diario El TrabajoDos titiriteros del valle son reconocidos como cultores ↗취재 민재원 · 검증 서미로 · 문장 남해원 · 시각 구도연 · 최종 편집 최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