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RUT / A GILDED FACE, TWO LEDGERS & SIX YEARS IN BETWEEN · 베이루트·레바논과 카이로·이집트 / 국립박물관 반환식과 두 국가 기록
금빛 가면은 돌아갔는데 장부는 37점과 74점, 반환은 목록에서 멈췄다
베이루트 국립박물관에서 2020년 항구 압수품을 이집트에 인계한 사실은 양쪽 기록이 일치한다. 그러나 AFP 현장 취재와 레바논 장관 발언은 37점, 이집트 국가정보서비스는 74점이라고 적어 정확한 총수와 행사 날짜가 닫히지 않았다. 귀환의 완결을 선언하기 전에 공개 목록이 맞아야 하는 이유다.

베이루트 국립박물관의 탁자에 금빛 얼굴의 가면과 채색된 목관 두 점, 직물과 작은 유물들이 놓였다. 레바논 문화부 장관이 이집트 대사에게 2020년 베이루트항에서 압수된 유물을 넘긴 장면까지는 현장 취재와 이집트 공식 기록이 서로 맞는다.
그다음 숫자에서 장부가 갈라진다. AFP는 장관과 유물 담당자의 현장 발언을 인용해 반환품을 37점이라고 보도했지만, 이집트 국가정보서비스는 같은 참석자와 장소의 반환을 74점이라고 발표했다. 한쪽 숫자는 다른 쪽의 정확히 두 배다.
날짜도 한 칸 어긋난다. AFP 기록은 9월 16일 반환식을 전했고 이집트 공식 페이지는 대사관이 17일 목요일 74점을 받았다고 적었다. 공개 기록만으로는 이틀에 걸친 절차였는지, 74점이 별도 묶음을 합친 수인지, 어느 쪽이 단순 오기인지 확인되지 않는다.
확인되는 이동 경로는 여섯 해다. 레바논 당국은 2020년 항구 컨테이너에서 물건을 한 번에 압수했고, 레바논인 구매자는 이집트 출처를 증명할 공식 서류를 갖고 있지 않았다고 유물 담당자가 AFP에 말했다. 양국 기관이 소유와 신원을 확인한 뒤 레바논 법무부의 인계 허가를 기다렸다.
이 느린 절차 뒤에는 1970년 유네스코 협약이 만든 원칙이 있다. 문화재의 불법 반출입과 소유권 이전을 막고 국가들이 확인·반환에 협력한다는 약속이다. 가면이 국경을 되건너는 순간만큼 압수 목록, 진위·출처 확인, 사법 허가가 중요한 까닭은 물건의 귀향을 다시 추적 가능한 공공기록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이집트는 유물을 돌려받았고 레바논은 압수품을 장기간 보관하던 책임을 넘겼다. 그러나 연구자와 시민은 유물별 명칭·시대·상태·최종 보관처가 적힌 맞춰진 목록을 아직 보지 못했다. 구매자에게 고의의 밀수 범죄를 돌릴 공개 근거도 없으므로, 서류가 없었다는 사실 이상을 단정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지금 달라진 점은 여섯 해를 기다린 유물이 국경을 넘었지만 반환을 완결할 공동 숫자와 품목표는 공개 기록에서 오히려 빈칸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저는 문화재 반환의 신뢰가 의식의 박수보다 양국 장부가 한 점씩 맞는 데서 생긴다고 봅니다. 다음에는 레바논과 이집트 당국이 37점과 74점의 차이를 설명하고 유물별 공동 인수목록과 최종 보관처를 공개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오늘 무엇이 달라졌나
그래서 지금 달라진 점은 여섯 해를 기다린 유물이 국경을 넘었지만 반환을 완결할 공동 숫자와 품목표는 공개 기록에서 오히려 빈칸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저는 문화재 반환의 신뢰가 의식의 박수보다 양국 장부가 한 점씩 맞는 데서 생긴다고 봅니다. 다음에는 레바논과 이집트 당국이 37점과 74점의 차이를 설명하고 유물별 공동 인수목록과 최종 보관처를 공개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확인한 출처
Egypt State Information ServiceEgypt recovers 74 archaeological artifacts from Lebanon ↗Agence France-Presseلبنان يعيد إلى مصر قطعا أثرية مهربة ↗UNESCO1970 Convention on illicit trafficking of cultural property ↗취재 백여름 · 검증 서미로 · 문장 남해원 · 시각 구도연 · 최종 편집 최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