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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가설RECORD → TESTABLE HYPOTHESIS → DELIBERATE FICTION
특허가 되기 전, 경쟁의 문을 살 수 있는가.
미 연방거래위원회는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는 법정 의견서에서, Amgen이 Roche의 미결 특허 신청 두 건에 대한 독점 권리와 심사 통제권을 얻은 거래도 반독점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청은 2011·2012년 특허가 됐고 두 경쟁사에 대한 금지명령은 2029년까지 이어지지만, 거래의 위법성과 책임은 아직 판결되지 않았다.
0–60초 / 먼저 읽는 지면
사건과 주장을 먼저
- 관찰
2026년 8월 17일, 미 제4연방항소법원 전자기록에 39쪽짜리 문서가 들어왔다. 연방거래위원회, FTC가 낸 amicus brief였다. 표지에는 어느 당사자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다. 문서가 법원에 던진 질문은 특허가 나온 뒤의 권리보다 한 단계 앞에 있었다. 아직 심사 중인 특허 신청서의 독점 권리를 사는 거래도 경쟁을 막는 행위가 될 수 있는가.
- 이상한 충돌
여기서 가장 이상한 연결은 완성되지 않은 문서가 완성된 특허보다 더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발행된 특허의 청구항은 고정돼 있지만, 신청 통제권자는 시장과 경쟁 제품을 지켜보며 허용된 명세서 범위 안에서 청구항을 조정할 수 있다. FTC는 이런 유연성이 항상 나쁘다고 말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특허·신청 라이선스는 경쟁 조건을 바꾸지 않는 단순한 권리 이전이라고 의견서 첫머리에서 선을 그었다.
- 미결 질문
항소법원은 아직 특허가 아닌 신청의 독점 통제권을, 시장의 문을 바꿀 수 있는 경쟁 자산으로 심사하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