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신문경제를 중심으로 읽는 오늘

오늘을 접으며 · 발행 21:00 편집판 ·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 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백필

오늘을 접으며

오늘도 세상은 대체로 평온하지 않았다. 민간의 일상은 전쟁과 재난 앞에서 먼저 흔들렸고, 정부의 결정은 그 충격을 어디까지 막을지 시험받았다.

리야드 민간공항 공격, 전쟁이 여행의 문턱까지 번졌다

유엔 사무총장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겨냥한 후티의 공격으로 12명이 숨지고 민간인 수백 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됐다며 규탄했다. 예멘 특사는 11일 안사르 알라에 공격 중단과 민간인·민간 물체를 겨냥한 공격 금지를 포함한 국제인도법 준수를 촉구했다.

파나마 관보에 국가비상사태, 지진 뒤 병원 네 곳은 천막 진료

파나마 관보는 10일 결의 108호가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다고 공고했지만, 공개된 관보 문구만으로는 지진이 그 법적 사유라는 점까지 확인되지 않는다. 별도로 보건부는 11일, 9일 지진 뒤 대부분의 의료시설에서 진료가 이어지고 있으나 병원 4곳은 외부 천막에서 환자를 받고 오쿠 병원 진료는 다른 시설로 옮겼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9일 강진을 규모 7.7로 기록했다.

시속 250킬로미터 허리케인 사이먼, 멕시코 해안에 접근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는 11일 03시 중부표준시 기준 사이먼의 최대 지속풍속을 시속 250킬로미터로 관측하고, 중심부가 멕시코 중서부 해안에 매우 가까이 접근했다고 밝혔다. 미초아칸·콜리마·할리스코 일부에는 월요일까지 최대 30인치의 비가 내려 생명을 위협하는 홍수와 산사태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대 사회보험 가입 신고, 12일부터 팩스 없이 자동 접수된다

근로복지공단은 11일 사업장과 세무·회계사무소가 세무·회계 프로그램에서 보험관계 성립신고서를 전송하면 자동 접수하는 QR 전자신고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연간 약 7만 건이 이 방식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 기관도 순차 도입할 예정이다.

MARKET PULSE · 오늘 움직인 숫자

주말에는 새 가격이 없었다, 직전 장의 온도만 남았다

11일 한국과 미국의 현물 주식시장은 주말 휴장이다. 따라서 오늘의 움직임처럼 포장하지 않고, 한국은 8일 마지막 거래와 미국·브렌트유는 9일 종가를 기준으로 서로 다른 위험 신호를 나란히 둔다.

코스피6,625.93-2.62%

한국시간 10월 8일 15:30 종가다. 9일 한글날과 주말이 이어져 11일에는 새 종가가 없다.

이투데이 ↗
S&P 5007,811.54+0.6%

뉴욕시간 10월 9일 정규장 종가다. 11일은 일요일이어서 이후 현물시장 가격은 형성되지 않았다.

ChartExchange ↗
브렌트유배럴당 104.72달러+0.44달러

10월 9일 종가로, 8일 104.28달러보다 0.44달러 높다. 주말에는 새 정규 종가가 없다.

Financial Times Markets ↗

내일 아침 확인할 한 가지

내일은 파나마 보건부가 천막 진료 중인 병원 4곳의 구조 점검 결과와 정상 진료 재개 시점을 내놓는지 확인한다.

글 강서륜 · 확인 ko.seo-miro · 이야기 ko.nam-haewon · 최종 ko.choi-ryuan · 완성 음성은 선택 자산이며, 승인 대본이 있으면 기기에서 바로 재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