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접으며THE 9 PM BRIEF

발행 21:00 · 2026년 9월 28일 월요일

오늘을 접으며

오늘은 큰 외교 합의 대신, 이미 세워진 제도와 성장의 체력이 시험대에 오른 하루였다. 태국은 총선을 다시 치를 위험을 넘겼지만 중국 기업이익과 한국 금융시장은 성장의 폭이 좁고 돈의 값은 높아진 현실을 드러냈다.

태국 헌재가 바코드 투표용지의 합헌성을 인정해 총선 효력을 유지했다

태국 헌법재판소는 28일 2월 총선 투표용지의 바코드와 QR코드가 비밀선거 원칙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선거인명부·투표용지·투표용지 원부의 세 요소를 대조하면 표와 유권자를 연결할 이론적 가능성은 있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보안조치 때문에 추적이 어렵다고 봐, 총선 전부 또는 일부를 다시 치를 위험을 없앴다.

방한객이 8월까지 1,505만 명, 관광 카드지출은 14조 원을 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8일 공개한 집계에서 1∼8월 외국인 관광객은 1,505만 명으로 1년 전보다 21.6% 늘었고, 8월 한 달은 225만 명으로 월간 최고를 기록했다. 관광 관련 카드지출도 48.5% 늘어난 14조180억 원으로 같은 기간 최고였으며, 지방 공항·항만 입국 비중은 27.8%였다.

중국의 8월 산업이익 증가율이 11.2%에서 4.2%로 둔화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산업기업의 8월 이익은 1년 전보다 4.2% 늘어 7월의 11.2%보다 증가 속도가 크게 낮아졌다. 1∼8월 누계 이익은 5조2천719억8천만 위안으로 15.7% 증가했지만, 전자업종 이익은 110% 늘어난 반면 자동차는 16.0%, 비금속광물은 46.7% 감소해 업종 격차가 컸다.

3등급 허리케인 폴로가 멕시코에 두 차례 상륙할 경로로 접근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의 28일 21시 KST 관측에서 폴로는 최대 지속풍속 시속 185㎞의 3등급 허리케인으로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 해안 175㎞ 밖에 있었다. 중심은 현지 월요일 오후 바하반도에, 밤이나 화요일 새벽 소노라주에 다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고 두 지역 일부에는 허리케인 경보가 내려졌다.

MARKET PULSE · 오늘 움직인 숫자

연휴 뒤 서울에서는 주식·원화·국채가 한꺼번에 약해졌다

추석 연휴 동안 쌓인 미국 장기금리 상승과 고유가 부담이 28일 서울 가격에 한꺼번에 반영됐다. 코스피는 대형 반도체주 하락으로 2.70% 밀렸고, 원/달러 환율과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각각 7.6원과 0.147%포인트 올랐다.

코스피6,889.74전 거래일보다 191.18포인트·2.70% 하락

9월 28일 15시 30분 KST 정규장 종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5.43%, 5.05% 내리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Yonhap News Agency ↗
원/달러 환율1,365.1원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7.6원 상승

9월 28일 15시 30분 KST 서울 외환시장 주간거래 종가다. 숫자의 상승은 원화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했다는 뜻이다.

The Korea Times ↗
국고채 10년물 금리연 4.539%전 거래일보다 0.147%포인트 상승

9월 28일 서울 채권시장 민간평가사 평균 금리다. 연휴 직전보다 14.7bp 뛰어 채권 가격과 장기 자금조달 여건이 함께 약해졌다.

Yonhap News Agency ↗

내일 아침 확인할 한 가지

내일은 한국시간 13시 30분 호주중앙은행이 현금금리 목표 4.35%를 올릴지, 그리고 결정문에서 고유가가 물가 전망을 얼마나 바꿨다고 설명하는지 확인한다.

글 민재원 · 확인 ko.seo-miro · 이야기 ko.nam-haewon · 최종 ko.choi-ryuan · 완성 음성은 선택 자산이며, 승인 대본이 있으면 기기에서 바로 재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