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안보
북한이 원산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5시2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각 미사일은 약 250킬로미터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가 분석 중이다. 발사는 한미일이 닷새 동안 진행한 프리덤 에지 훈련을 11일 마친 뒤 이뤄졌고, 미군은 미국 영토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발행 21:00 · 2026년 9월 12일 토요일
오늘은 무기가 국경과 바다의 길목을 흔들고, 그 비용이 미사일의 궤적보다 멀리 번진 하루였다. 한반도에서는 훈련 종료 직후 다시 탄도미사일이 날았고, 중동에서는 사우디의 우회 송유로를 때린 공격의 출발지가 이라크로 확인됐으며, 전쟁이 밀어 올린 에너지 가격은 미국의 생활물가와 호르무즈의 기름띠에 서로 다른 흔적을 남겼다.
한국 · 안보
합동참모본부는 12일 오전 5시2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각 미사일은 약 250킬로미터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은 한미가 분석 중이다. 발사는 한미일이 닷새 동안 진행한 프리덤 에지 훈련을 11일 마친 뒤 이뤄졌고, 미군은 미국 영토나 동맹에 즉각적인 위협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세계 · 중동
이라크 정부는 12일 사우디아라비아 동서 송유관을 겨냥한 드론 공격이 이란과 접한 미산주의 한 지점에서 시작됐다고 확인하고 현지 작전사령관을 해임했으며 조사위원회를 꾸렸다. 사우디는 인명 피해와 시설 손상이 발생해 송유관을 예방적으로 멈췄지만 이라크 정부에 대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당장은 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격 주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이라크의 친이란 무장단체 연합은 관여를 부인했다.
경제 · 미국 물가
미국 노동통계국이 한국시간 11일 오후 9시30분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원계열 기준 1년 전보다 3.4% 올랐다. 에너지는 한 달 새 2.1%, 휘발유는 3.9% 올라 휘발유가 전체 월간 상승분의 3분의 1 넘게 차지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뺀 근원지수도 전월보다 0.3%, 전년보다 2.4% 올라 에너지 하나로만 물가 압력을 설명할 수는 없다.
과학 · 해양환경
그린피스 독일은 위성영상에 잡힌 호르무즈 해협 동쪽의 오염 면적이 9일 약 200제곱킬로미터에서 10일 약 400제곱킬로미터로 커졌다고 밝혔고, AP는 영상을 검토해 기름띠가 거의 70킬로미터 길이로 뻗은 것을 확인했다. 유출원은 8일 미군 공격을 받은 원유 운반선 리에스코로 추정되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 오염은 오만 무산담의 주요 바닷새 번식지와 이란의 맹그로브·갯벌 보호구역 사이에 놓였다.
MARKET PULSE · 오늘 움직인 숫자
한국 증시는 토요일 휴장이라 새 종가가 없었다. 아래 숫자는 한국시간 12일 새벽 끝난 11일 뉴욕 거래의 마감·결제값으로 잠갔다. 브렌트유가 밤사이 110달러 부근에서 물러나며 주식은 반등했지만 104달러대 유가와 5%에 가까운 미국 10년물 금리는 물가와 차입비용 부담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 줬다.
나흘 연속 하락을 끝냈고, 밤사이 급등했던 유가가 내려오며 주간 낙폭을 0.8%로 줄였다.
Associated Press ↗밤사이 110달러 가까이 오른 뒤 하락했지만 전쟁과 수송로 차질을 반영해 여전히 100달러를 웃돌았다.
Associated Press ↗장기 차입비용의 기준이 되는 금리가 5% 문턱에 머물러 물가 경계가 계속됐음을 나타냈다.
Associated Press ↗내일 아침 확인할 한 가지
글 백여름 · 확인 ko.seo-miro · 이야기 ko.nam-haewon · 최종 ko.choi-ryuan · 완성 음성은 선택 자산이며, 승인 대본이 있으면 기기에서 바로 재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