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건강보험
내년 건강보험료율은 7.19%로 동결되고 중증·희귀질환 보장은 넓어진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8일 2027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7.19%로 결정했다. 올해 12월부터 희귀·중증난치질환자 136만 명의 본인부담률은 10%에서 7%로 낮아지고, 2028년 상반기에는 5%로 더 내려갈 예정이다. 정부는 보장 확대 전체가 197만 명에게 연간 최대 8,000억 원을 지원할 것으로 추산했다.
발행 21:00 · 2026년 9월 8일 화요일
오늘은 멈춘 숫자와 뛰는 숫자가 함께 삶의 간격을 보여 준 하루였다. 내년 건강보험료율은 동결됐지만 한국의 명목 GDP와 국제유가는 크게 움직였고, 외교가 오간 자리에서는 다시 미사일과 드론이 날았다.
한국 · 건강보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8일 2027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같은 7.19%로 결정했다. 올해 12월부터 희귀·중증난치질환자 136만 명의 본인부담률은 10%에서 7%로 낮아지고, 2028년 상반기에는 5%로 더 내려갈 예정이다. 정부는 보장 확대 전체가 197만 명에게 연간 최대 8,000억 원을 지원할 것으로 추산했다.
경제 · 국민소득
한국은행의 2분기 잠정치에서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분기보다 0.6%, 1년 전보다 3.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가와 가격 변화를 포함한 명목 GDP는 전분기보다 9.2%, 전년 동기보다 26.4% 늘었고, 실질 국민총소득은 전분기보다 3.1% 증가했다. 오늘 새로 확정된 핵심은 생산량의 증가보다 원화로 표시한 소득과 가격의 증가 폭이 훨씬 컸다는 점이다.
세계 ·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후티 반군은 8일 사우디 남부의 석유·경제 시설과 공군기지를 겨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고, 사우디 당국은 73명이 다치고 여러 석유·공공시설에 불이 나 일부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공격 지점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힐 때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쪽으로 원유를 내보내는 대체 수송망과 연결된 시설이 포함됐다. 2022년 휴전으로 잦아들었던 사우디와 후티의 전투가 다시 지역 에너지 공급을 직접 위협하는 단계로 커졌다.
세계 ·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8일 새벽 키이우와 오데사 일대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키이우에서 2명이 숨지고 16명 이상이 다쳤으며 50곳 넘게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공격으로 2명이 숨졌다고 러시아가 임명한 현지 당국자가 발표했다. 미국 특사들의 모스크바·키이우 방문 동안 잠시 멈췄던 양측 수도권 공격은 유의미한 협상 돌파구 없이 재개됐다.
문화 · 한·프랑스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뤼미에르 서밋에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양국이 각각 5억 유로를 동원하는 영상산업 투자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한국 측 자금은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의 기획·제작·유통에 쓰일 예정이며, 프랑스 측 발표는 사람의 창작, 저작권, 문화 다양성을 투자 원칙으로 제시했다. 54개 기관이 참여한 국제 영상기관 연합과 독립영화관 지원 구상도 함께 출범했다.
MARKET PULSE · 오늘 움직인 숫자
8일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은 서울시장 오후 3시30분 KST 종가로, 브렌트유는 오후 6시56분 KST 시세로 잠갔다. 전날 급등했던 주식은 소폭 되돌렸지만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뒤 유가는 여러 주 만의 고점까지 올라, 자산마다 같은 위험을 받아들이는 방향이 달랐다.
장중 7,000선을 넘었지만 전날 4.61% 급등 뒤 차익 실현이 나오며 하락 마감했다.
뉴스핌·한국거래소 집계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하락해 수입 원유의 원화 환산 가격 부담도 커지는 방향이었다.
뉴스핌·서울외환시장 집계 ↗사우디 에너지시설 공격 뒤 장중 99.46달러까지 올라 7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Reuters ↗내일 아침 확인할 한 가지
글 강서륜 · 확인 ko.seo-miro · 이야기 ko.nam-haewon · 최종 ko.choi-ryuan · 완성 음성은 선택 자산이며, 승인 대본이 있으면 기기에서 바로 재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