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접으며THE 9 PM BRIEF

발행 21:00 · 2026년 8월 25일 화요일

오늘을 접으며

오늘은 노후의 안전망이 넓어진 만큼 얇다는 사실이 숫자로 드러났고, 미국은 투표 규칙의 문턱을 바꾸는 한편 중동에서는 한 나라를 더 조이고 다른 나라의 문은 열었다.

노인 91.2%가 연금을 받지만 절반의 월 수급액은 49만7천원 이하였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공개한 2024년 연금통계에서 65세 이상 1천만명 가운데 912만2천명이 한 종류 이상의 연금을 받아 수급률은 91.2%였다. 수급자의 월평균 금액은 73만7천원으로 1년 전보다 6.0% 늘었지만 중위금액은 49만7천원이었고, 25만∼50만원 구간이 46.7%로 가장 컸다.

미국 대법원이 중간선거 앞 우편투표 제한의 집행 가능성을 키웠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우편투표 제한 행정명령을 주 정부들이 다툴 법적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행정부가 시행을 준비할 길을 열었다. 다만 행정명령 자체의 합법성을 판단한 것은 아니고 별도 소송의 전국 단위 집행정지도 남아 있어, 실제 규칙이 언제 어디까지 바뀔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이 이란 거래의 2차 제재 위험을 디지털자산·금·해운까지 넓혔다

미국 재무부는 ‘오퍼레이션 이코노믹 아웃캐스트’를 시작하며 이란의 핵·미사일 조달, 사이버 활동, 석유 수익망과 연계됐다고 본 약 60개 개인·기업·선박을 제재했다. 또 디지털자산, 기술, 금, 항공, 해운 분야에서 이란과 거래하는 제3자에게 2차 제재를 적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대상 국가별 시한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이 1979년부터 이어진 시리아의 테러지원국 지정을 공식 해제했다

미국 국무부는 의회 통보 뒤 45일의 검토기간이 끝남에 따라 시리아의 테러지원국 지정을 공식 철회했고,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의 특별지정 국제테러리스트 지정도 해제했다. 앞서 단계적으로 풀린 제재에 이어 국가 지정에 따른 금지조치가 사라졌지만, 특정 개인과 단체를 겨냥한 별도 제재까지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다.

MARKET PULSE · 오늘 움직인 숫자

서울 증시는 장중 큰 낙폭을 되돌려 상승했고 원화는 소폭 약해졌다

25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해 각각 0.68%, 1.70%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3.7원 상승해 원화가 약해졌으므로, 주식의 종가 반등과 환율이 같은 방향의 위험선호 신호를 보인 날은 아니었다.

코스피6,742.74+45.78포인트·+0.68%·8월 25일 15시30분 한국시간 종가

장 초반 6,400선까지 밀렸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로 낙폭을 모두 되돌리고 상승 마감했다.

YTN
코스닥827.15+13.82포인트·+1.70%·8월 25일 15시30분 한국시간 종가

코스닥도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해 코스피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YTN
원·달러 환율달러당 1,386.1원+3.7원·8월 25일 15시30분 한국시간 서울외환시장

환율 상승은 원화 가치 하락을 뜻해 두 주가지수의 종가 반등과는 방향이 엇갈렸다.

YTN

내일 아침 확인할 한 가지

내일은 미국 우편투표 행정명령을 여전히 막고 있는 전국 단위 집행정지가 유지되는지, 법원이 해제하거나 범위를 바꾸는지를 확인한다.

백여름 · 확인 ko.seo-miro · 이야기 ko.nam-haewon · 최종 ko.choi-ryuan · 완성 음성은 선택 자산이며, 승인 대본이 있으면 기기에서 바로 재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