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접으며THE 9 PM BRIEF

발행 21:00 · 2026년 8월 22일 토요일

오늘을 접으며

오늘은 국경의 가격표에는 관세가 붙고 주유소 가격표는 조금 내려갔지만, 생계를 자르는 알고리즘과 번지는 감염병 앞에서는 사람이 다시 판단의 자리를 요구한 하루였다.

미국의 캐나다산 50% 관세가 발효되고 캐나다도 맞대응을 예고했다

막판 무역협상이 결렬되면서 미국은 22일 새벽 약 200억달러어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발효했다.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는 협상을 중단하고 약 280억캐나다달러 규모에 달러 대 달러로 같은 수준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지만, 구체 품목과 시행일은 아직 내놓지 않았다.

전국 휘발유값이 14주째 내렸지만 국제유가는 반대로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의 8월 셋째 주 집계에서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리터당 1.7원 내린 1천862.5원, 경유는 1.4원 내린 1천845.7원이었다. 국내 가격은 14주 연속 하락했지만 같은 주 두바이유는 배럴당 3.2달러 오른 91.8달러였다.

콩고에 에볼라 백신 1만6천250회분이 먼저 도착했다

콩고민주공화국에 세계보건기구와 협력기관이 배정한 7만회분 가운데 첫 1만6천250회분이 21일 밤 도착했다. 2만회분은 3상 임상시험에, 5만회분은 의료·현장 인력 보호에 배정되지만, 에르베보 백신이 현재 유행 중인 분디부교 바이러스를 사람에게서 막는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네덜란드가 자동 계정정지 문제로 우버에 8억2천500만유로 과징금을 매겼다

네덜란드 개인정보보호 당국은 사람의 재검토 없이 소프트웨어가 운전기사 계정을 때로는 영구 정지하고 자동 판단 사실도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우버에 8억2천500만유로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당국이 문제 삼은 기간은 2018∼2022년이며, 우버는 이미 중단한 과거 정책을 대상으로 한 결정이라며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MARKET PULSE · 오늘 움직인 숫자

뉴욕 주식은 반등했지만 장기금리와 유가도 함께 올랐다

토요일인 한국 시장은 휴장했고, 가장 최근에 끝난 21일 뉴욕장에서는 S&P 500이 0.4% 반등했다. 그러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bp 오르고 브렌트유도 0.8% 올라, 주가 회복과 차입·에너지 비용 압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S&P 5007,674.37+0.4%·8월 22일 05시 한국시간 뉴욕장 종가

하루 반등에도 주간 기준으로는 1.4% 내려 변동성 큰 한 주의 손실을 모두 되돌리지는 못했다.

Associated Press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연 4.73%+0.04%포인트·8월 21일 뉴욕장 후반

미 재무부의 장기채 바이백 확대 발표 뒤 잠시 낮아졌던 금리가 다시 올라 장기 차입비용 압력을 남겼다.

Associated Press
브렌트유배럴당 92.67달러+0.8%·8월 21일 뉴욕시장 결제

페르시아만 원유 수송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국제유가가 올랐고, 이는 물가와 채권금리 부담을 함께 키웠다.

Associated Press

내일 아침 확인할 한 가지

내일은 캐나다가 예고한 맞불 관세의 구체 품목과 발효 시점을 공개하는지, 북미 공급망에 실제로 어느 범위까지 비용이 더해지는지 확인한다.

백여름 · 확인 ko.seo-miro · 이야기 ko.nam-haewon · 최종 ko.choi-ryuan · 완성 음성은 선택 자산이며, 승인 대본이 있으면 기기에서 바로 재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