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접으며THE 9 PM BRIEF

발행 21:00 · 2026년 8월 18일 화요일

오늘을 접으며

오늘은 멈춘 합의의 대가가 숫자와 항로에 함께 나타났다. 서울은 동맹의 기초를 다시 확인했고, 중동의 두 협상은 문턱을 넘지 못했으며, 기름값의 압력은 아시아 증시와 캐나다 물가에 닿았다.

이 대통령은 동맹을 재확인했지만 훈련 축소 폭은 비어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한미동맹이 굳건할 때 국가 안보가 더 강해진다고 말했다.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는 예정대로 시작됐지만 미국 대통령의 축소 지시 뒤 어떤 항목과 병력이 실제로 줄었는지는 양국 군 당국이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평화협상 시한이 끝난 날, 호르무즈에서 배가 또 맞았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과 핵 합의를 위해 잡았던 60일 시한이 연장 발표 없이 끝났다. 18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던 선박은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기관실을 맞아 승무원 한 명의 인명 피해가 보고됐고, 사망인지 부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네 시간 넘긴 면담에도 가자 철수 약속은 나오지 않았다

미국 협상대표 재러드 쿠슈너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17일 면담은 네 시간 넘게 이어졌지만 미국 지지 15개 항 로드맵에 대한 이스라엘의 확약 없이 끝났다. 하마스 무장해제를 재건보다 앞세우는 데는 가까워졌으나, 이스라엘군이 점유한 가자 약 60%에서 철수한다는 공개 약속은 없었다.

캐나다 물가 3.0%, 휘발유가 다시 헤드라인을 밀었다

캐나다의 7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0% 올라 6월의 2.8%보다 상승률이 커졌다고 통계청이 17일 발표했다. 휘발유와 여행상품이 상승폭 확대에 기여했고, 휘발유를 뺀 물가는 석 달째 2.2%였으며 식료품 물가는 18개월 연속 전체 물가보다 빠르게 올랐다.

MARKET PULSE · 오늘 움직인 숫자

기름은 오르고, 서울과 도쿄 주식은 함께 밀렸다

18일 아시아 현물장은 호르무즈 통항과 물가 불안을 가격에 반영했다. 한국시간 오후 9시는 뉴욕 정규장 개장 전이므로 서울·도쿄의 마감값과 같은 날 아시아 거래 시간의 브렌트유 기준값만 묶었다.

코스피6,869.83-1.6%·8월 18일 15시30분 한국시간 종가

연휴 뒤 첫 거래일에 에너지 가격과 대외 안보 불확실성이 겹치며 지수가 1% 넘게 내렸다.

Associated Press
닛케이 22567,460.73-2.5%·8월 18일 15시 도쿄 종가

원유를 거의 전량 수입하는 일본 시장에서 유가 상승과 물가 우려가 더 큰 하락폭으로 나타났다.

Associated Press
브렌트유배럴당 91.35달러+0.5%·8월 18일 아시아 거래 시간 기준

전날 2.7% 오른 뒤에도 호르무즈 통항 불확실성이 남아 국제 기준유가가 추가 상승했다.

Associated Press

내일 아침 확인할 한 가지

미 동부시간 19일 0시 1분, 한국시간 19일 13시 1분에 캐나다산 200억 달러어치 제품의 50% 관세가 실제 발효되는지 확인한다.

강서륜 · 확인 ko.seo-miro · 이야기 ko.nam-haewon · 최종 ko.choi-ryuan · 완성 음성은 선택 자산이며, 승인 대본이 있으면 기기에서 바로 재생합니다.